정보 격차에 따른 노인 소외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영화관 두 곳의 풍경. 무인발권기로 영화를 예매하는 이들은 대부분 청년층이다. /임현경 기자정보 격차에 따른 노인 소외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영화관 두 곳의 풍경. 무인발권기로 영화를 예매하는 이들은 대부분 청년층이다. /임현경 기자"디지털화는 불가피…노인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줘야"[더팩트ㅣ종로=임현경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노년층의 정보 소외와 불평등 심화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할수록 노인들은 '정보 격차'라는 절벽 앞에 내몰리고 있다.자동·무인화 시스템이 확대됨에 따라 생활 전반의 편의성은 한층 높아졌다. 휴대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영화나 공연, ..
18일 버스기사와 시비가 붙은 전 프로야구 선수 박정태씨가 버스에 올라타 핸들을 꺾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18일 버스기사와 시비가 붙은 전 프로야구 선수 박정태씨가 버스에 올라타 핸들을 꺾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박정태 씨 "출입문 버튼 찾다 운전대에 손 닿은 것" 진술[더팩트ㅣ정소양 기자] 90년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대표했던 박정태(50)씨가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고 시내버스 운행을 방해하는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부산경찰서는 박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부산 금정결창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5분께 박씨가 술을 마신 뒤 금정구 범어사 사거리 편도 2차로 중 1차로에 세워둔 차 부근에서 대리운전 ..
14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 4구역 588집창촌 폐건물 옥상 위에서 인근 점포 업주들이 옥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날부터 시위에 나선 이들은 보상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농동=문혜현 기자14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 4구역 588집창촌 폐건물 옥상 위에서 인근 점포 업주들이 '옥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날부터 시위에 나선 이들은 "보상금을 갈취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농동=문혜현 기자재개발 추진위와 '보상 문제' 대립…"강제 집행, 갈취 당했다"[더팩트=전농동|문혜현 기자] "추위와 싸우는 게 가장 힘들다."14일 최악의 미세먼지가 자욱한 쌀쌀한 날씨 속 청량리 성매매 집결지의 폐건물 2층 옥상에 올라앉아 목에 쇠사슬을 건 최창욱(50) 씨는 이같이 말했다. 재개발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