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순의 길거리 사회학] '가축의 저주', 소·닭의 말 없는 외침
살충제 달걀은 비 동물적 대량사육에 따른 가축의 역습으로 볼 수 있다. 사진은 18일 열린 동물권 단체 케어의 살충제 달걀에 대한 근본적 대책 요구 기자회견 퍼포먼스./임세준 기자'살충제 달걀'은 비 동물적 대량사육에 따른 '가축의 역습'으로 볼 수 있다. 사진은 18일 열린 동물권 단체 케어의 '살충제 달걀에 대한 근본적 대책 요구 기자회견' 퍼포먼스./임세준 기자[더팩트 | 임태순 칼럼니스트] ‘살충제 계란’의 파문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안전할 줄로 알았던 친환경 계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발견되는 등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모르면 그냥 먹지만 일단 알게 되면 손이 가지 않는 게 사람 심리다. 당국은 계란을 100개 이상 대량으로, 한꺼번에 많이 먹지 않으면 괜찮다고 안심시키지만 찜찜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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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20.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