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 23분께 부산 앞바다를 지나던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6000t급)가 광안대교 하판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부산경찰청 제공시설공단, 광안대교 구조물 안전 여부 확인 중[더팩트ㅣ최영규 기자] 부산항을 출항한 러시아 화물선이 광안대교를 들이받았다.28일 오후 4시23분께 러시아 화물선 씨그랜드호가 부산 광안대교 10~11번 교각 사이의 1층 상판을 들이받았다.화물선 머리 부분에 있는 구조물이 다리와 충돌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부산 해경은 사고를 낸 선박에 정선 명령을 내린 뒤 선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6%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부산해경은 "먼바다 쪽으로 가야 할 선박이 왜 반대 방향인 광안대교 쪽으로 운항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태풍 솔릭 경로, 한반도 관통 전망. 20일 기상청은 제 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며 우리나라 전역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태풍 솔릭 경로, 한반도 관통 전망. 20일 기상청은 제 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며 우리나라 전역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태풍 솔릭 경로, 전국이 위험 반경[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이는 지난 2012년 '산바' 이후 6년 만의 예고된 이례적인 강풍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이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940㎞ 부근 해상을 지나 서북서진하고 있다. 또 현재 강도 강, 중심..
11일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11일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태풍 '야기' 경로, 11일 오전 일본 동남동쪽 해상[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잠자리를 괴롭히는 폭염이 한 달째 지속되는 가운데 14호 태풍 '야기(YAGI)'의 예상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풍 '야기'가 푹푹 찌는 무더위를 식힐 '효자 태풍'이 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11일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
일본 해상서 우리 선박 충돌. 일본 해상서 조업 중이던 선박 두 척이 충돌해 한 척이 침몰했다. /pixabay (해당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일본 해상서 우리 선박 충돌. 일본 해상서 조업 중이던 선박 두 척이 충돌해 한 척이 침몰했다. /pixabay (해당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러시아행 선박, 해상에 대기하다 침몰[더팩트|이진하 기자] 일본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원양어선 2척이 충돌해 35명이 구조되고 3명이 실종됐다. 26일 오전 7시 21분쯤 일본 홋카이도 남동쪽 267마일 해상에서 101 금양호(538t)와 803 통영호(662t)가 충돌했다. 당시 101 금양호가 러시아 해역으로 들어가기 위해 해상에서 대기 중이었고, 이동 중이던 803 통영호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