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文文이몽'…수사권 논쟁 2라운드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7월25일 청와대 본관에서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차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문무일 총장 해외출장 중 강경 입장…"반성문부터 내야" 지적도[더팩트ㅣ장우성 기자] 2017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은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며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으셨다"고 덕담했다. 문 총장은 "바르게 잘 하겠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이 말한 중책은 '검찰개혁'이다. 문 총장도 지난해 취임 1주년을 맞아 "검찰에 대한 불신이 여전해 외부의 검찰개혁 논의에 의견을 내면 개혁에 대한 저항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일선 검사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러나 검찰개혁의 핵심인 검경수사권 조정안이 가시화되자 두 사람의 화두는 '동상이몽'으로 갈라진다.문무일 검찰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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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3.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