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과 관련해 최초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강모(44) 씨가 14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르메르디앙 호텔에 있는 버닝썬 후문 출입구가 닫혀있는 모습. /이덕인 기자재판부 "법 공정성 크게 훼손"[더팩트ㅣ송주원 기자] 미성년자의 클럽 출입을 무마하는 등 클럽 버닝썬과 경찰 사이의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 강모(44) 씨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이상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강씨의 선고기일에서 징역 1년과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강씨는 지난 해 버닝썬에 미성년자가 출입한 사건을 경찰 신분으로 무마해준 혐의를 받는다. 이 대가로 버닝썬이 위치한 서울 강남구 르메..
그룹 빅뱅의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연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르메르디앙 호텔에 있는 버닝썬 출입구가 닫혀있다./이덕인 기자'경찰총장'은 경찰청 총경으로 밝혀져[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강남 클럽 '버닝썬'의 뒤를 봐주고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전직 경찰관이 구속되면서 버닝썬-경찰 유착 수사가 본격화됐다.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전직 경찰 강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뒤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강씨는 지난해 버닝썬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다. 현재 모 화장품 회사의 임원인 강씨는 클럽과 경찰 유착의 '연결고리' 역..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중이던 클럽 버닝썬의 폭력사건이 서울청 광역수사대로 이첩된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폭행 사건의 논란이 지속되던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 버닝썬 입구. /이덕인 기자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중이던 클럽 '버닝썬'의 폭력사건이 서울청 광역수사대로 이첩된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폭행 사건의 논란이 지속되던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 버닝썬 입구. /이덕인 기자"수사 공정성·신뢰성 담보하고자 이송"[더팩트|문혜현 기자] 2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던 클럽 '버닝썬'의 폭력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대로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청 관계자는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고자 이송하는 것"이라면서 "경찰관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