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큰불…마크롱 "우리 일부 불탔다"
프랑스 파리의 명소 중 한 곳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 오후(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성당의 첨답은 붕괴됐고, 성당지붕도 전소됐다. /파리(프랑스)=AP·뉴시스15일 오후 6시50분 발생, 관광객·시민 긴급 대피[더팩트 | 최영규 기자] 프랑스 파리 명소이자 문화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현지시간) 큰불이 발생했다. 성당 일부가 붕괴된 가운데 성당 주변 관광객과 시민들도 긴급히 대피했다.프랑스 언론인 르 피가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후 6시 50분쯤 발생했다. 파리 구도심 시테섬 동쪽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경찰은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에 있던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소방대는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화재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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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