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이민걸 전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이 지난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닫고 있다. /뉴시스이규진 판사, 양승태 전 대법원장 지시로 내부 정보 빼낸 혐의[더팩트ㅣ서울중앙지법=송주원 기자]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장은 국회의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함께 5대 헌법기관장으로 꼽힌다. 특히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최고 법원으로서 지위를 놓고 해묵은 자존심 싸움을 벌여왔다.양승태(71) 전 대법원장을 비롯해 현직 법관들이 줄줄이 '사법농단' 사태로 기소되며 대법원이 헌재를 불법으로 견제하려던 정황이 드러났다. 양 전 대법원장의 지시를 받은 이규진(58)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이 그 핵심으로 지목된다.서울중앙지법 제32형사부(윤종..
22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한 스펀지 공장에서 불이나 근로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더팩트DB스펀지 공장 건물 3개 불타 내부 집기 등 소실[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용인시의 한 스펀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다쳤다.2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한 스펀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화재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30분 여만에 진화됐으나 베트남 국적 근로자 A(55)씨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재산 피해는 스펀지 공장 건물 3개 동이 불타 내부 집기 등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화재가 발생한 스펀지 공장에는 스펀지, 비닐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경찰은 강원도 강릉 펜션에서 사고를 당한 은평구 대성고 학생 10명의 사고원인에 대해 가스누출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시험 가동을 통해 보일러 몸체와 분리된 연통 이음새 부분에서 다량의 가스가 누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임세준 기자경찰은 강원도 강릉 펜션에서 사고를 당한 은평구 대성고 학생 10명의 사고원인에 대해 '가스누출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시험 가동을 통해 보일러 몸체와 분리된 연통 이음새 부분에서 다량의 가스가 누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임세준 기자 교육부 '체험학습 자제' 당부…유은혜 "고3 관리·감독 강화할 것"[더팩트|문혜현 기자] 경찰은 19일 강릉 펜션 사고로 숨진 학생들의 몸속 ..
14일 경기 수원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0월 28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 기숙사 건물 4층에 폭발물 의심 신고 접수돼 경찰 등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더팩트DB14일 경기 수원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0월 28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 기숙사 건물 4층에 폭발물 의심 신고 접수돼 경찰 등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더팩트DB[더팩트 | 최재필 기자] 경기 수원역에서 14일 폭발물이 의심된다는 신고는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수원역은 과거에도 폭발물 의심 신고가 수차례 있었으나 모두 오인 신고로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경찰 등에 따르면 철도특별사법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경기 수원시 수원역사 지하2층..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된 20대 남성이 1일 구속됐다. /더팩트DB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긴급체포된 20대 남성이 1일 구속됐다. /더팩트DB[더팩트 | 김소희 기자]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불을 질러 경찰에 긴급체포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A(28)씨를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1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40분께 여의도 순복음교회 5층 복도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는 20분 만에 진화돼 인명피해는 없다. 당시 화재로 건물에 있던 신도 450여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가 화재 발생 2시간 전 화재 장소를 ..
240번 버스 논란 서울시 해명은? 240번 버스 논란이 거센 가운데 서울시가 CCTV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로 아이 엄마의 요청때문을 꼽았다. /더팩트DB240번 버스 논란 서울시 해명은? 240번 버스 논란이 거센 가운데 서울시가 CCTV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로 아이 엄마의 요청때문을 꼽았다. /더팩트DB[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버스 운전기사가 어린아이를 혼자 내려 준 채 아이엄마의 하차 요구를 무시하고 버스를 운행했다는 이른바 '240번 버스 논란'이 거센 가운데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CCTV 영상 공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서울시가 해명하고 나섰다.12일 YTN은 240번 버스 논란 당일 버스 정류장에서 촬영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CCTV에서 7살 여자 아이는 버스 뒷문을 통해 다른 승다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