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NLL을 넘어온 북한군 부업선으로 추정되는 소형목선을 예인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탐승 선원들 "방향성 잃었다" 진술[더팩트|김희주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북한 소형 목선을 예인 조치했다.28일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지난 27일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우리 군이 예인한 북한 목선이 북한군의 부업선으로 추정되고, 배에 탑승한 3명 가운데 1명이 군복 차림이었다"고 밝혔다.합참 관계자는 이날 "어제 오후 11시 21분쯤 3명이 타고 있는 북한 소형 목선이 동해 NLL을 월선했다"며 "우리 함정이 즉각 출동해 강원도 양양 지역의 군항으로 예인했다. 승선 인원은 오늘 오전 2시 17분, 소형 목선은 오전 5시 30분 강원도 양양지역 군항으로 이송 및 예인했다"고 설명..
조은누리 양이 실종돼 6일째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장경찰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찾는 중"[더팩트|김희주 기자]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6일째 이어지고 있다.수사당국은 28일 경찰관 115명, 소방관 38명, 군 장병 102명 등 군경력 255명과 드론 8대, 구조견 4마리 등의 장비를 투입해 조양이 실종된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청주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합동 수색도 진행 중이다.조 양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258 무심천 발원지 근처에서 가족과 산책 중 실종됐다. 조양의 부모는 경찰에서 "딸이 먼저 산을 내려가겠다고 한 뒤 사라졌다"고 진술했다.키 151㎝에 보통 체격의 조양은 실종..
경찰이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남자를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다. /더팩트 DB경찰, '성추행 혐의' A 씨 출국 금지 요청 예정[더팩트|김희주 기자] 2019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외국 남자 선수가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 경찰서는 28일 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영선수 A(23)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광주 서구 한 클럽에서 피해자 B 양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자국 변호사를 대동해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출국금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용의자의 새 몽타주가 공개됐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문적인 킬러이거나 수렵인일 가능성이 높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그알' 제작진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범인, 일상 속에 숨어있을 수도"[더팩트|김희주 기자] 장기 미제 사건인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용의자의 새로운 몽타주가 공개됐다. 용의자는 키 170cm 초반에 팔자걸음인 50~60대 평범한 남성으로 추정된다. 그는 전문적인 킬러일 가능성도 높다는 주장도 제기됐다.2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복면 속의 사냥꾼-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2001년 대구에서 발생한 장기 미제 사건을 추적했다.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은 그해 1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