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함께 흩날린 노란 리본…"잊지 않을게"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 안산에서 열려[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송주원 인턴기자] 안산은 봄으로 가득했다. 영상 20도를 웃도는 화창한 봄 날씨였다. 만개한 벚꽃이 봄바람에 흩날리는 유원지에는 산책나온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함께 봄날을 만끽할 수 없는 304명의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세월호참사 5주기를 맞은 16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제 제3주차장에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이 개최됐다. 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이 공동 주관한 이날 기억식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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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7.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