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재산관리 이병모 "목숨걸고 얘기하는데 대통령 만난 적 없다"
다스 횡령과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예전 진술 뒤집어…재판부, 증인 말 끊은 검찰에 호통도[더팩트ㅣ서울중앙지법=송은화 기자]"목숨 걸고 얘기하는데 재임 기간 (이명박)대통령을 만난 적이 없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병모 전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20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백준 전 기획관으로부터 영포빌딩에서 현금 2억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MB의 처남인 고(故) 김재정 씨가 관리하는 재산이 모두 이 전 대통령의 재산이라고 생각한 적 없고, 김 씨로부터 그런 말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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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20.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