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이 오는 14일과 15일(29회차) 미사리경정장에서 펼쳐쳐 우승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김현철 선수./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14일과 15일(29회차) 2019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 펼쳐져[더팩트 | 최영규 기자] 폭염을 시원하게 날려줄 2019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이하 왕중왕전)이 오는 14일과 15일(29회차) 미사리경정장에서 펼쳐진다. 우승 상금 1500만 원, 2, 3위는 각각 1000만 원과 700만 원이 주어지는데 연말 그랑프리 경정 다음가는 큰 대회이고 상금왕을 노리는 강자들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대회인 만큼 자존심을 건 한 판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선수 선발은 ..
지난 4월 대상경정 당시 심상철(흰색 보트)의 경주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최영규 기자] 숨 가쁘게 달려온 2019년 경정도 중반부에 접어들고 있다. 24회차(7월 10∼11일)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올해 전반기가 마감되는데 어떤 선수가 상금과 다승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알아보고 모터 또한 중간 평가가 필요해 보인다.먼저 다승 부문은 심상철이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23승을 거두며 승률 50%를 기록하고 있는데 좋은 모터만 배정받아 다승 1위에 올라선 것이 아니다. 모든 선수가 그렇듯이 모터 배정은 복불복인데 중하급 또는 하급 모터를 손에 쥐여줘도 정확한 세팅과 조종술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2위는 18승을 꿰찬 조성인이 버티고 있는데 바로 아래..
연말 그랑프리 꿈의 무대를 향한 첫 관문 2019년 제1차 그랑프리 포인트(GPP) 쟁탈전이 20, 21일 양일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최영규 기자] 연말 그랑프리 꿈의 무대를 향한 첫 관문 2019년 제1차 그랑프리 포인트(GPP) 쟁탈전이 20, 21일 양일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경정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정 대회는 경정 최고 우승 상금(3000만원)이 걸린 명실공히 최고의 빅 매치다. GPP 쟁탈전은 그랑프리 경주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된 특별 경주로 연중 그랑프리 포인트가 부여되는 경주를 개최해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선수에게는 그랑프리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 시즌에는 GPP 쟁탈전이 총 5회 개최될 예정..
2018 대상 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응선./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2017년 상금순위 4위에서 1위로 훌쩍 뛰어올라[더팩트 | 최영규 기자] 김응선(11기 34세 A1) 선수가 2018년 경정 상금왕을 차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김응선이 상금 1억 6,814만원을 획득하여 지난해 경정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2018 시즌 다승 1위, 승률, 전체 종합득점 순위에서 각각 2위에 오르며 경정 강자의 면모를 보여준 김응선은 2018년 제12회 스포츠월드배 대상 경정 우승을 포함해 총 44회에 걸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한 해를 마감하는 경정선수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2018년을 최고의 해로 마감했다. 김응선에 이어 상금 2위..
심상철이 생애 처음으로 2018 그랑프리 경정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더팩트 | 최영규 기자] 역시 심상철(37세, 7기, A1등급)이었다. 지난 20일(목)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심상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그랑프리 대회에서 김응선 선수의 우승에 이어 심상철은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정확히 1년만에 상황을 반대로 돌려놓았다. 19일 예선전 두 번의 경주에서 모두 1착을 차지한 심상철, 박정아는 각각 1, 2코스를 배정받았으며, 1착과 3착을 기록한 김응선은 3코스를 배정받았다. 모터착순점에서는 박정아가 가장 높았으나, 소개항주 타임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그랑프리 결승전은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