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년째 복역하고 있는 김신혜 씨가 6일 오후 전남 해남군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심 첫 재판에 참석했다./뉴시스김학자 변호사 "화상접견 시간이라도 늘려줬으면"[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첫 공판 준비기일인 6일부터 25일(2번째 공판 준비기일)까지 2주 밖에 안되는데 장흥교도소에 있는 김신혜 씨를 만나 재판을 준비하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말이 안되는 상황입니다."친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년째 복역 중 재심 첫 재판을 치른 김신혜(42) 씨의 변호인 김학자(52) 변호사의 말이다. 김 변호사는 8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김 씨가 있는 장흥교도소가 서울에서 너무 멀어서 서울구치소와 서울동부구치소를 번갈아 가며 화상접견을 하고 있는데 (접견시간..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고 18년째 복역 중인 김신혜 씨가 재심을 확정받았다. 사진은 김 씨가 구치감에서 나와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고 18년째 복역 중인 김신혜 씨가 재심을 확정받았다. 사진은 김 씨가 구치감에서 나와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대법원에서도 재심 확정…복역중 무기수 재심확정 이번이 처음[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받고 18년째 복역 중인 김신혜(41)씨가 재심을 확정받았다.3일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은 지난달 28일 김신혜 씨 사건 재심 결정에 대한 검찰의 재항고를 기각하고 재심을 개시한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재심이란 확정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