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전국이 맑고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사진은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활짝 핀 개나리. /김세정 기자곳곳 일교차 15도 안팎, 일부 지역 '탁한' 공기[더팩트|원세나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수요일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균 아침 기온 1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고, 낮 기온은 19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서울의 아침 기온 8도 강릉 12도 대구 9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21도 대전 23도 대구 22도로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특히,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지역이 있겠다. 환절기 감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을 제안했다. /김세정 기자권영진 시장, 대시민 담화문서 "안정기 아냐…앞으로 더 힘든 싸움 될 것"[더팩트|이민주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감염원 조기 발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을 제안했다.권영진 시장은 15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 종식과 긴급 경제지원을 위한 대시민 담화문' 발표했다.이를 통해 권 시장은 코로나19 기세가 조금씩 꺾이고는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3가지 대책을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을 제안했다. 이 운동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2주 동안 모든 방역 역량을 집중..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가 지난해 10월23일 오전 10시30분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5월까지 구속 재판 불가피[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정경심(58) 동양대학교 교수가 법원에 청구한 보석이 기각됐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권성수·김선희 부장판사)는 정 교수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피고인에게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고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정 교수는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5월10일 자정까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정 교수 측은 지난 1월8일 피고인 방어권 보장 등을 사유로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지난 11일 공판에서 정 교수 측..
성접대 및 뇌물을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13일 첫 공판기일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에서 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뇌물 직무관련성 없다" 혐의 전면부인[더팩트ㅣ서울중앙지법=송주원 기자] 형사재판에서 피고인은 변호사와 나란히 앉는다. 변호인이 2명 이상일 때는 주로 변호인단 사이에 앉아 자신을 변호하느라 열변을 토하는 변호사를 곁에서 지켜본다. 말 한 마디와 작은 행동까지 조심스러운 법정에서 마이크를 끄고 수시로 변호인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준비기일을 제외한 정식 형사재판 절차 내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506호 법정 풍경은 사뭇 달랐다. 사회적 신..
화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최고 35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김세정 기자[더팩트ㅣ최영규 기자] 화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최고 35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서울과 인천 지역은 낮 기온이 최고 30도 정도에 머물겠지만, 강릉과 양양 등 동해안 지역, 대구, 구미, 포항 등 경북 지역 등에는 최고 34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기상청은 당분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므로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분야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
'제5회 THE FACT와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원 나라사랑 걷기대회'가 2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가운데 5년째 참가한 한 가족이(손초아·서재권·서정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임세준 기자"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며 애국심 키운다"[더팩트|국립서울현충원=이민주 기자] 올해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걷기 대회가 열렸다. 이중에서도 특히 5년 연속 참가한 가족이 눈길을 끌었다. 봉사시간을 준다는 말에 참여한 첫 대회에서 색다른 의미를 발견한 이 가족은 앞으로도 대회가 열리는 한 매년 참여하겠다고 했다.'제5회 THE FACT와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원 나라사랑 걷기 대회(이하 나라사랑 걷기 대회)'가 22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용산참사 10주기인 20일 오후 용산 참사 현장이었던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옛 남일당 터에 신축 건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세정 기자진상규명위 "국가 차원 독립 진상조사기구 설치해야"[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용산참사 당시 생존해 수감생활을 했던 철거민이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다.24일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에 따르면 용산참사 생존 철거민 김모(49) 씨가 23일 별세했다. 김씨는 22일 가족과 마지막 통화 뒤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이튿날 인근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김씨는 용산참사 당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남일당 건물에 설치한 망루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다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재판에서 4년형을 선고받고 2012년 만기 3개월 전 가석..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선교단체 한국대학생선교회 CCC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의 최근 잇따른 막말에 반발, 19일 탈퇴를 선언했다. 지난 11일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전 목사. /김세정 기자"한기총, 특정 정치적 입장에 편향돼 있다"[더팩트ㅣ최영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선교단체 한국대학생선교회 CCC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탈퇴한다. 전광훈 한기총 회장의 특정 정치 세력을 대변하거나 막말에 따른 후폭풍으로 보인다.CCC는 19일 한기총에 탈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기총에는 현재 18개 단체가 속해 있다. 이중 가장 큰 규모가 CCC이다. 이런 CCC가 전 목사의 막말에 반발, 탈퇴서를 제출하면서 한기총의 입지도 더욱더 좁아..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승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주요 혐의인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횡령 혐의와 관련해선 "유리홀딩스 및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 주주 구성, 자금 인출 경위, 자금 사용처 등에 비춰 형사책임의 유무와 범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나머지 혐의에 대해선 "혐의 내용 및 소명 정도, 피의자의..
성상납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에서 더팩트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2014년 비공개 조사 후 5년여만[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뇌물수수와 성범죄 의혹을 받는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5년여 만에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검찰 수사단은 김 전 차관에게 9일 오전 10시 서울동부지검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김 전 차관도 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15일 검찰진상조사단의 소환 조사는 불응한 바 있다.수사단은 이날 소환 조사에서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에게 금품과 성접대 등을 받았는지 캐물을 방침이다. 윤 씨를 함께 소환해 대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관과 윤씨에게 성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