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290km의 초강력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해 이곳에 놀러 간 한국인 관광객 1000여명의 발이 묶였다. 미국자치령 북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한 슈퍼태풍 위투(Yutu)로 사이판 건물들이 무너진 모습. /뉴시스시속 290km의 초강력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해 이곳에 놀러 간 한국인 관광객 1000여명의 발이 묶였다. 미국자치령 '북마리아나 제도'를 강타한 슈퍼태풍 '위투(Yutu)'로 사이판 건물들이 무너진 모습. /뉴시스외교부 "한국인 피해자 없어"...항공사 운항 재개시점 조율 중[더팩트ㅣ김민구 기자] 슈퍼태풍 ‘위투(Yutu)'가 25일(현지시간) 최대풍속 시속 290㎞의 강풍으로 사이판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사이판 공항이 폐쇄되면서 한국인 관광객 1000여 명이 오도 가도 ..
한글을 창제한 이가 세종대왕으로 알고 있는 국민이 20%도 안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해례본 중 세종대왕 어제서문 제1장 모습 /뉴시스한글을 창제한 이가 세종대왕으로 알고 있는 국민이 20%도 안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해례본 중 세종대왕 어제서문 제1장 모습 /뉴시스한글문화연대 “초중고 역사 교과서가 사실 왜곡”주장[더팩트ㅣ김민구 기자] 한글을 창제한 이가 세종대왕으로 알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이 10명 가운데 2명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단체 한글문화연대가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에 의뢰해 9월 13~14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 5일 발표한 조사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세종대왕 한글을 몸소 만들었다'고 답한 사람..
최근 BMW 가 차량 화재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차량 화재 발생건수가 BMW 보다 훨씬 많은 기아자동차가 파업을 선언해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2일 오전 강원 원주시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BMW 520d 화재 사고 모습. /강원지방경찰청 제공최근 BMW 가 차량 화재로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차량 화재 발생건수가 BMW 보다 훨씬 많은 기아자동차가 파업을 선언해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2일 오전 강원 원주시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BMW 520d 화재 사고 모습. /강원지방경찰청 제공[더팩트 | 김민구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이달 20~24일 5일간 부분파업을 한다. 기아차 노조는 17일 쟁의대책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해 각 지회(소하·화성·광주·정비·판매)가 20일부터 24..
제18호 태풍 룸비아‘가 폭염을 잠시 누그러뜨릴 효자 태풍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어린이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쿨 스팟에 머리를 파묻고 있다./남윤호 기자제18호 태풍 '룸비아‘가 폭염을 잠시 누그러뜨릴 효자 태풍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어린이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쿨 스팟에 머리를 파묻고 있다./남윤호 기자[더팩트 | 김민구 기자] 제18호 태풍 '룸비아‘가 기록적인 폭염을 잠시 누그러뜨릴 효자 태풍이 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룸비아는 이날 오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21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룸비아는 현재 시속..
서울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 노인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로에 있는 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더팩트DB서울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 노인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일로에 있는 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더팩트DB[더팩트 | 김민구 기자]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 여름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석 달도 안 돼 4000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48명은 목숨을 잃었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2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86일간 전국 500여개 응급실에 신고한 온열질환자는 총 4025명이며 사망자는 48명이다. 특히 이번 주 들어 12~13일 이틀간 149명이 극심한 불..
토요일인 오늘(14일)은 일부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맹위를 떨치겠다. 사진=더팩트토요일인 오늘(14일)은 일부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맹위를 떨치겠다. 사진=더팩트[더팩트 | 김민구 기자] 토요일인 오늘(14일)은 일부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맹위를 떨치겠다. 또한 일부에서는 기온이 새벽에도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평균 33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북부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곳은 경기도 포천, 의정부, 남양주, 양주, 동두천, 가평, 고양 등이다. 오늘 이들 지역 낮 ..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영향으로 2일 전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더팩트 DB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영향으로 2일 전국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더팩트 DB[더팩트 | 김민구 기자] 월요일인 오늘(2일)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초 제주도 서쪽을 거쳐 서해안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던 쁘라삐룬은 경로를 동쪽으로 바꿔 남해안에 상륙할 예정이다.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전국에 걸쳐 집중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은 쁘라삐룬 영향을 받아 시간당 평균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시..
낮 최고 기온이 31도를 웃돌자 어린아이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더위를 식히려 물장난을 치고 있다. /더팩트 DB낮 최고 기온이 31도를 웃돌자 어린아이들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더위를 식히려 물장난을 치고 있다. /더팩트 DB[더팩트 | 김민구 기자] 수요일은 오늘(20일)은 한낮 수은주가 31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그러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0도, 대구 19도, 광주 20도, 대전 20도, 청주 2..
목요일인 오늘(31일)은 한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치솟는 등 완연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사진=더팩트DB목요일인 오늘(31일)은 한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치솟는 등 완연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사진=더팩트DB[더팩트 | 김민구 기자] 목요일인 오늘(31일)은 한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치솟는 등 완연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9도, 대구 17도, 대전 14도, 광주 16도, 인천 14도, 춘천 14 도, 울산 17도, 전주15도, 제주 18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부산 ..
교육부가 추진중인 새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을 놓고 보수와 진보진영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DB교육부가 추진중인 새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을 놓고 보수와 진보진영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DB[더팩트│김민구 기자] 새 역사 교과서 편찬 방향을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2020학년도부터 사용될 역사 교과서 집필기준이 정권이 바뀔 때마다 또다시 수정작업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역사교과서가 정권 입맛에 따라 5년마다 뜯어 고치는 ‘정권 전리품’으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한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육과정 및 집필기준 시안(試案)'을 2일 공개했다. 이 시안이 통과되면 중·고생들은 2020년부터 새 검정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