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5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기무사를 통신비밀보호법 혐의로 고발하기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있다./송주원 인턴기자민변 등 시민단체 고발장 제출[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송주원 인턴기자] 국군기무사령부(이하 기무사, 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수사과정에서 민간인의 통화를 무작위 감청한 혐의로 고발됐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하 민변) 디지털보호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15일 오후 1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기무사를 통신비밀보호법(이하 통비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에 고발된 기관은 기무사 외에 전파관리소,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현 과학정보기술통신부), 청와대 등이다.민변 디지털정보위원회 위원장인 서..
국군기무사령부가 해체되고 새 보안방첩전문 부대가 창설되는 과정에서 기무사 소속 부대원 전원이 육해공군의 원 소속부대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국군기무사령부가 해체되고 새 보안방첩전문 부대가 창설되는 과정에서 기무사 소속 부대원 전원이 육해공군의 원 소속부대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국방부, 기무사 30% 감축·선별적 복귀…새 사령부 창설준비단 곧 출범[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국군기무사령부가 해체되고 새로운 보안방첩전문 부대가 창설되는 과정에서 기존 기무사 소속 부대원들에 대한 대규모 인적청산이 이뤄질 전망이다.5일 국방부 관계자는 "현 기무사는 해체되고 새로운 부대가 창설되기 때문에 절차상으로 모든 기무 부대원은 해체 시점에 원 소속부대로 복귀한다"면서 "새 부대가 창설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