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모텔에서 발견되 구급차로 이송되고 있다. 신 전 사무관은 정부의 KT&G 사장교체 시도와 적자국채 발행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한 뒤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이날 모텔에서 생존 발견됐다./신림동=임세준 기자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모텔에서 발견되 구급차로 이송되고 있다. 신 전 사무관은 정부의 KT&G 사장교체 시도와 적자국채 발행 압력이 있었다고 주장한 뒤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이날 모텔에서 생존 발견됐다./신림동=임세준 기자[더팩트|신림동=문혜현 기자] 3일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와 유서를 남기고 잠적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생존한 채로 경찰에게 발견..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 18명이 발생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소방 관계자가 화재감식을 하고 있다. /종로=임세준 기자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 18명이 발생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소방 관계자가 화재감식을 하고 있다. /종로=임세준 기자국가안전대진단·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서 제외…정기 점검 결과 '이상없음'[더팩트ㅣ임현경 기자] 아무도 규정을 어기지 않았지만, 전기 난로에서 시작된 불씨는 18명의 사상자를 냈다. '소방의 날'인 9일 서울 종로 국일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법률과 규정의 허점이 불러온 참사였다.이날 오전 5시께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에 있는 국일고시원 ..
9일 오전 화재가 밣생한 서울 종로 고시원 건물./뉴시스9일 오전 화재가 밣생한 서울 종로 고시원 건물./뉴시스[더팩트 | 최영규 기자] 서울 종로구에 있는 고시원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 있는 한 고시원 건물의 3층에서 불이 시작돼 번지면서 건물 안에 있던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당초 4명으로 알려졌으나 2명이 더 늘어 6명으로 발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가 더 늘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일반음식점, 2층과 3층은 고시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층에 있던 거주자 20여 명은 모두 대피했으며 불길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