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12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사진은 숙명여고 문제유출 사건 수사결과 발표된 2018년 11월 서울 강남구 숙명여고 앞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들이 숙명여고 교장과 교사의 성적조작 죄를 인정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뉴시스1년8개월 만에 최종심...딸도 재판 진행 중[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강남 학원가를 중심으로 2018년 7월 처음으로 정답 유출 의혹이 제기된 지 1년 8개월만에 사법부 판단이 내려졌다.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2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승리가 3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치고 청사를 나오고 있다./이덕인 기자이르면 이번주 영장 신청…"발부 가능성 높다"[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사건으로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이르면 이번주 안에 운명이 가려질 전망이다.승리는 성매매 알선, 업무상 횡령, 성폭력 처벌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3월 14일 첫 조사이래 지금까지 15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성매매 혐의를 계속 부인해왔던 승리는 2015년 서울 청담동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발목을 잡혔다. 승리의 동업자 유인석(34) 유리홀딩스 대표가 유흥업소 ..
수백억 대 탈세 혐의로 구속된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 씨가 수사 경찰이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박슬기 기자경찰, 인권위 판단 후 해당 경위 징계 결정할 방침[더팩트|이진하 기자] 수백억대 탈세 혐의로 구속된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46) 씨가 수사 경찰이 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 씨는 강남서 A경위가 불필요하게 수갑을 채웠다며 최근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강 씨는 지난해 말 경찰에 출석해 탈세 조사를 받던 당시 A경위가 긴급 체포하고 수갑을 채운 것이 과도한 조치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씨 측은 변호사를 선임하고 경찰서로 출석해 도주 위험이 없었고 강력사건이 아니었다고 항변하는 것으로 ..
서울시는 올해부터 4년간 나무 30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벽면녹화로 조성한 길./서울시 제공서울시, 2022년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 프로젝트'[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시는 2022년까지 나무 3000만그루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4800억원을 들여 올해 500만 그루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5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3000만 그루는 노후경유차 6만4000대가 1년 동안 내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에어컨 2400만대를 5시간 동안 켜는 것 만큼 도심온도를 낮춘다. 성인 2100만명이 1년간 숨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는 효과도 낸다. 녹지나 휴식처 기능에 더해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문제의 해법이 ..
'버닝썬 사태' 최초 고발자인 폭행 사건 신고자 김상교 씨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으로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인권위 "현행범 체포는 인권침해…의료조치도 불허"[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경찰이 '버닝썬 사태' 최초 신고자 김상교(28) 씨를 현행범 체포하면서 보고서를 왜곡하는 등 다양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1월24일 강남클럽 버닝썬 직원들에게 폭행 당한 뒤 신고한 김상교(28) 씨를 경찰이 현행범 체포한 것은 인권침해라고 19일 밝혔다. 미란다원칙을 뒤늦게 고지하고 의료조치가 미흡했던 것도 같이 판단했다.김상교 씨는 지난해 11월24일 친구 생일 모임으로 버닝썬을 찾았다가 클럽 직원들에게 폭행을 당한 후 112에..
그룹 빅뱅의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연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르메르디앙 호텔에 있는 버닝썬 출입구가 닫혀있다./이덕인 기자'경찰총장'은 경찰청 총경으로 밝혀져[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강남 클럽 '버닝썬'의 뒤를 봐주고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전직 경찰관이 구속되면서 버닝썬-경찰 유착 수사가 본격화됐다.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전직 경찰 강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뒤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강씨는 지난해 버닝썬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다. 현재 모 화장품 회사의 임원인 강씨는 클럽과 경찰 유착의 '연결고리' 역..
스카이데일리가 오는 7월 자매지 종이신문(스카이엔)의 일간지 전환을 앞두고 7일 ‘R&R연구소(Rich-Research, 소장·민경두) 부동산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카이데일리 제공교수 3명, 서초(S)·강남(K)·용산(Y) 부동산 대표 11명[더팩트 | 최영규 기자] 인터넷 종합경제일간지 스카이데일리가 오는 7월 자매지 종이신문(스카이엔)의 일간지 전환을 앞두고 지난 1월부터 활동한 산하 ‘R&R연구소(Rich-Research, 소장·민경두) 부동산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R&R연구소는 지난 7일 서초동 해담채에서 S(서초)·K(강남)·Y(용산) 지역의 일선 공인중개사 11명과 국내 부동산학과 교수 3명 등 총 14명을 대상으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갖고 앞으로 부동산 관련..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VIP룸 화장실 동영상 촬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초 촬영자를 검거했다. /더팩트 DB마약 투약 의혹도 수사 중[더팩트ㅣ최영규 기자] 경찰이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의 VIP룸 화장실에서 동영상을 촬영자를 붙잡았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버닝썬 동영상 촬영자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은 "영상 속에 등장하는 남성 등도 조사했고 관련자들의 2차 피해방지를 위해 더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경찰은 A 씨와 동영상 유포자 등 마약류 투약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지난달 성인 사이트에는 일명 '버닝썬 화장실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유포됐다. 영상에는 남성이 여성을 성추행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이 클럽..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중이던 클럽 버닝썬의 폭력사건이 서울청 광역수사대로 이첩된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폭행 사건의 논란이 지속되던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 버닝썬 입구. /이덕인 기자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중이던 클럽 '버닝썬'의 폭력사건이 서울청 광역수사대로 이첩된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폭행 사건의 논란이 지속되던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 버닝썬 입구. /이덕인 기자"수사 공정성·신뢰성 담보하고자 이송"[더팩트|문혜현 기자] 2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던 클럽 '버닝썬'의 폭력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대로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청 관계자는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고자 이송하는 것"이라면서 "경찰관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2..
경찰이 버닝썬 애나 A씨의 거주지를 수색하는 등 클럽 마약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 씨가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서 조사를 받고 경찰서에서 나오는 모습. /임세준 기자경찰이 버닝썬 '애나' A씨의 거주지를 수색하는 등 클럽 마약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 씨가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서 조사를 받고 경찰서에서 나오는 모습. /임세준 기자경찰, 마약 수사 범위 확대…"클럽 MD, 전속 아닌 여러 곳에서 활동"[더팩트ㅣ임현경 기자] 경찰이 클럽 '버닝썬'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된 A씨의 거주지를 수색하는 등 강남 클럽 전반을 대상으로 한 마약 수사에 돌입했다. 경찰은 16일 오후 부터 17일 오전까지 클럽 버닝썬 MD(..